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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일대 입학설명회]

      성적 '우수' 특별활동도 '튀게'

    중앙일보와 이이비드림이 지난 25일 공동으로 마련한 '예일대학 입학설명회'는 예일대가 어떤 과정을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 수재 가운데 합격생을 선별하는 지를 알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또 한인학생들이
    최고의 명문사학이 원하는 학생으로 준비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가늠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15년째 예일대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로버트 잭슨 남가주 팀장이 이날 약 2시간에 걸쳐 설명한 '예일대
    진학 정보'를 정리했다.

    잭슨 사정관에 따르면 예일대 지원서는 보통 2~3명의 사정관에 의해 심사되며 합격 불합격 여부는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한다.  지원서는 GPA 시험성적 특별활동 추천서 에세이의 순으로 읽혀지며 합격여부에 미치는 비중도
    같은 순서로 배치된다고 전했다.

    ▷ GPA
    예일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GPA 제한선은 없다. 단 해당 고교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과목을 우수한 성적
    으로 이수해야 한다.
    중요한 사항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파악해 자
    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리하게 AP과목을 많이 선택했다가 좋지 않은 점수를 얻는 것보다는 자
    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교과목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AP과목은 3~4개 선택해 모두 A를 받는 것이 무리하게 전과목 AP를 선택해 대부분 B를 받는 것보다 낫다.
    지원서에는 11학년 점수까지만 기입하지만 12학년 2학기 점수까지 나중에 받아볼 수 있으며 12학년 점수가 좋지
    않다면 합격 결정이 언제든지 취소될 수 있다.

    ▷ 시험성적
    SAT I 과 SAT II 점수는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SAT II에서는 3개 과목의 시험을 쳐야 한다.
    단 예일대학은 다른대학과 달리 ACT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SAT I & II 시험 모두 면제된다.
    예일대학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주목한다. 따라서 SAT II 시험에서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면 무엇이든지 선택할
    수 있다.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은 수학과목을 많이 선택해도 좋고 외국어나 과학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한인학생이 SAT 한국어 시험을 쳐도 무방하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이용할 것을 권한다.
    SAT시험에 여러번 응시했더라도 가장 높은 점수를 수학 작문 독해력 등 과목에 따라 선택 심사에 이용한다.  
    즉 작문은 3월 점수 수학은 5월 점수 독해력은 6월 점수가 사용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 특별활동
    학교성적외에 학생이 고교 4년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지냈는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봉사활동과 특기활동
    중에 어느 하나가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두가지 모두를 다 이루었다고 해도 좋다. 봉사활동에는 전혀 신경쓰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단 하나의 특기활동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를 입증할만하다면 그 것으로 족하다. 반대로 아무런 특기활동은
    없었더라도 커뮤니티 봉사에 열정을 쏟아부었다면 역시 충분하다. 심사시 중요시 되는 부분은 학생의 특기활동 혹은
    봉사활동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느냐 하는 것이다.
    연소득 3만달러 이하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한 학생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런치 트럭에서 방과후 시간을 고스란히
    보냈기 때문에 아무런 봉사나 특기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학생은 자신의 가정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학생
    이었다. 예일대학은 전액 장학금을 약속하며 이 학생을 합격시켰다.

    ▷ 추천서
    교사에게서 받아야 한다. 학생 스스로가 평가하는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제 3자의 시각에서 본 학생의 모습을 평가하는
    부분이다.
    미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너무 튀거나 모난 행동으로 단체 생활에 문제를 발생
    시킬 학생이어서는 곤란하다.
    예일대학에 들어와서 어떤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학생인지를 보는 부분이다. 교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학생이라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고교생활에서 원만한 성격으로 동료학생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을 입증
    할 수 있는 기회다.

    ▷ 에세이
    토픽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자기만의 독특한 환경이나 조건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이다.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었다면 아니면 공부에 전념할 수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거나 봉사활동에서 느낀 특별한 경험을 적을 수도 있다.
    단 단번에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작성하는 것이 에세이의 포인트다. 지루한 에세이는 절대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