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드립니다 **



번호 내용 날짜 2006-02-18 12:05:18 
??eª?/b> 미국한인 졸업생 LA로 취직때문에 (조회수 1628)
내용 한인 유학생 'LA 드림'...하숙집마다 타주 졸업생들 꽉꽉


운송업체 물량 80% 타주에서 LA로

"LA로 LA로"

타주 대학 출신 한인 유학생들이 LA로 몰리고 있다.

동부나 중부에서 명문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일자리를 잡기 위해 LA행을 택하고 있는 것.

이를 반영하듯 타운 인근의 하숙집들엔 LA에서 일자리를 얻었거나 얻기 위해 단기 체류하고 있는 타주 유학생 출신들로 북적인다.

글렌데일에서 단독주택을 개조해 2층 4개 방을 하숙집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모(57)씨는 "방 4개 중 2개는 타주 유학생의 예약을 받아놓은 상태고 1개는 이미 LA에서 취업한 타주 유학생 출신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LA가 '유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까닭은 대략 세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LA의 온화한 기후 때문.

LA소재 자동차 운송업체인 '이지 자동차운송'의 리처드 방 대표는 "미네소타나 위스콘신 미시간 등 추운 겨울로 유명한 곳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의 차 운송 주문이 대부분"이라며 "유학생활을 하면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겪은 학생들이 직장만큼은 따뜻한 곳에서 잡길 원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 대표는 전체 자동차 운송 물량의 80%는 타주에서 LA로 오는 것이라고 말해 이같은 추세를 반영했다.

미국 내 제2의 도시인 LA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삶의 질도 한 몫을 한다.

최근 LA다운타운에서 일을 시작한 유학생 출신 김지원씨(23)는 "인디애나주에서 유학할 때는 공부 외엔 별로 할 것이 없었다"면서 "마음껏 한국음식도 먹을 수 있고 관광지와 여가시설이 완비된 LA가 일하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취업시장의 영향도 크다.

LA는 미국에서 최대규모의 한인 커뮤니티가 위치해 한인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타주에 비해 많은 편이다.

특히 언어 문제로 외국기업 면접에서 고배를 마신 다수의 한인 유학생들이 종착지로 LA를 찾고 있는 것.

LA에서 직장을 찾고 있다는 정수일(29)씨는 "실제로 미국의 대표적인 게시판 사이트인 크레이그스리스트닷컴(www.craigslist.com)을 봐도 LA에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일자리가 얼마나 많은지 쉽게 알 수 있다. '캘리포니아 드림'을 꿈꾸는 유학생들에겐 LA는 매력적인 곳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