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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내용 날짜 2006-03-28 11:14:12 
??eª?/b> '연 3만달러' 대학보다 비싼 사립고교 수두룩 (조회수 1701)
내용 학비가 '연 3만달러' 대학보다 비싼 사립고교 수두룩


교사 등 훌륭한 교육시설 장점 투자의미로 비싼 수업료 지출


▶전국 사립학교들의 학비가 무서운 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서는 연학비가 3만달러가 넘는 고교들도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가주 명문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고교 전경.







일부 사립고교들의 학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중 대다수의 학비에 비하면 하버드대학의 학비는 오히려 저렴한 편에 속한다.

최근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치솟는 사립고교 학비'라는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뉴욕 사립학교 중 연 학비가 3만 달러가 넘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표적인 예가 브롱스 사립학교로 6~12학년생 학비가 내년 학년도에는 3만 1200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대부분의 명문 대학 학비보다 3300달러가 높은 가격이다. 게다가 이는 버스 통학비가 포함되지 않은 비용이다.

맨하튼의 트리니티 학교 12학년생들의 학비는 곧 3만17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며 그 외 수많은 학교의 학비가 거의 3만달러에 달한다. 브롱스의 호레이스 맨 학교의 2006~2007 학년 학비는 2만9000달러로 결정됐다.

이 기사는 이렇게 학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대기명단에 올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명문고교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각 교실당 학생 수가 적고 최고의 교사진 훌륭한 시설 등을 꼽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 학교들이 제공하는 가장 큰 해택은 학교의 명성으로 명문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리버데일 사립학교의 대변인인 매리 루드만은 "학비와 무관하게 학생을 교육하는데 드는 비용은 훨씬 더 많이 든다. 교사 및 교직원 월급을 인상하려 하는데 학비를 인상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전한다.

전국 사립학교 협회에 의하면 2005~06 학년의 중간 학비가 1만6970달러인 반면 맨해튼 사립학교들의 중간 학비는 무려 2만 7200달러에 달한다.

이 협회의 마이라 맥거번 대변인은 고교 학비만 높은 것이 아니라 올 학년도에 리버데일의 프리스쿨 학비는 2만 4500달러이며 1~5학년생들의 학비는 2만 7150로 고교 뿐 아니라 초중학교 심지어는 프리스쿨에 까지도 고급 스쿨 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의 높은 생계비가 높은 학비에 큰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난히 뉴욕 사립학교들이 학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여러 학교들이 전문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도 연유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맥거번 대변인은 외국어 각종 체육 예능 프로그램에 수준높은 교사진을 영입하는 등의 학교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높은 학비는 투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자녀들에게 평생의 이익을 주기 위해 미래에 투자한다는 의미로 기꺼이 높은 학비를 지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발행일 :2006.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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