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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내용 날짜 2006-05-17 12:31:13 
??eª?/b> 미대학교의 BA/MD 프로그램 (조회수 1643)
내용 BA/MD 프로그램


'MIT를 갈까 브라운대 PLME (BA/MD 프로그램)를 갈까'.

한 학생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다. 이 학생의 미래의 꿈은 의사가 되는것이다. 매년 100여명만이 합격하는 브라운대 PLME에 합격했다는 사실은 커다란 영광일뿐만이 아니라 쉽게 의사가 되는 지름길이라 할수 있다. PLME는 Program in Liberal Medical Education의 약자로 고등학생들이 브라운 대학에 원서를 넣는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4년 의대 4년을 포함하여 총 8년 프로그램으로 8년간 학점을 잘 이수하게되면 졸업과 동시에 의사가 된다. 의사가 되고싶은 학생에게는 꿈같은 기회라 할수있다. 그것도 아이비리그중 하나인 브라운대학에서 받는 학위를 감안한다면 그 인기와 경쟁률을 상상할 수 있을것이다. 실제로 작년의 경우 지원자 14명당 한학생만이 (합격률 7.3%) 이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이처럼 대학입학과 동시에 의대입학까지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BA/MD (또는 BS/MD) 프로그램이라 하는데 몇몇 대학들만이 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통은 8년이지만 적게는 6년만에 끝낼수 있는 대학들도 있다. BA/MD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들은 많지 않은데 이들중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대학들로는 브라운 노스웨스턴 USC 그리고 UC 샌디에고가 있다. 아이비리그대학중에서는 브라운대만이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학전형은 보통 대학입시와 그리 다르지 않다. 대학원서와는 별도로 왜 의사가 되고싶은 지 등 추가 에세이를 한 두 개 더 써야하는 부담은 있지만 꼭 의사가 되고 싶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도전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학업성적외에 성취도 성품 잠재력등 일반대학에서도 요구하는 사항들을 보게된다. 너무나도 뛰어난 학생들만이 지원하기 때문에 브라운의 경우 PLME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다른 아이비리그대학 한두개정도 합격하는 경우가 예사이다.

BA/MD 프로그램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학시절중 큰 하자가 없는한 같은 대학 의대입학이 거의 보장된다. 필수 과목들을 B+이상의 성적으로만 마친다면 가능하다. 이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합격한 학생들은 비교적 부담없는 대학생활을 할수 있다.

MIT와 브라운 PLME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학생은 결국 MIT를 선택했다. 언뜻보기에 왜라는 질문도 생기겠지만 그 학생이 그러한 선택은 쉽지 않았다. 사실 공부하기는 MIT가 브라운대보다 훨씬 어려운것은 사실이다. 좋은 성적 받기도 더 어려운 것 역시 사실이다. 두려우면서도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이 학생의 생각이었다. 브라운대학에서 8년을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고 MIT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research까지도 함께하여 하버드 의대에 꼭 가고 싶은 도전적인 정신이 때문이었다. 과연 그 학생의 결정이 잘한것인지는 4년이 지난후에나 알수있을것이다. 하지만 도전이 없다면 더 좋은 결과도 없다. 또한 그 학생의 능력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도전도 이겨낼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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